🇨🇭2025.07.13 — 로잔의 오후








점심을 먹고, 천천히 미술관으로 향했다.
조용한 미술관의 공기 속으로 발을 들였다.
프레임 속 그림들을 따라
시간도, 감정도 흐르는 듯한 느낌.
특히 오늘은 색감이 유난히 마음에 와 닿았다.
누군가의 시선으로 완성된 풍경을
나만의 속도로 감상하는 시간.
그림을 본다는 건,
조금 다른 방식으로 ‘걷는 것’ 같았다.
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잘 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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🖼️ Platform 10이란?
Plateforme 10은 로잔역 바로 옆, 기차 플랫폼 옛 부지 위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.
세 개의 주요 미술관이 이곳에 함께 모여 하나의 예술 구역을 이루고 있다.
🏛️ 구성된 미술관:
1. MCBA (Musée Cantonal des Beaux-Arts)
• 보주(Baud)의 대표 미술관으로, 스위스와 유럽 주요 작가들의 고전 및 현대 미술을 폭넓게 전시
2. mudac (Musée de design et d’arts appliqués contemporains)
• 현대 디자인과 응용미술 중심. 기발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음
3. Photo Elysée (Musée de la photographie)
• 스위스 유일의 사진 전문 미술관. 다큐멘터리, 예술사진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전시가 열림
⸻
☕ 걷고, 보고, 쉬는 공간
전시관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 번에 다양한 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.
넓고 환한 공간, 조용한 분위기, 그리고 중간중간 놓인 벤치들과 작은 카페 덕분에
단순한 미술관 관람이 아니라 예술 속에서 천천히 걷는 산책 같은 경험이 된다.
오늘은 특히 색감이 유난히 마음에 와 닿았다.
누군가의 시선으로 완성된 풍경을,
나만의 속도로 감상하는 시간.
그림을 본다는 건, 조금 다른 방식으로 ‘걷는 것’ 같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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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여행자 팁
• 위치: 로잔 중앙역 Lausanne Gare에서 도보 2분
• 운영시간: 대부분의 미술관이 화~일요일 운영, 월요일 휴관
• 입장료: 미술관별 입장료가 있으며, 통합 티켓도 가능
• 추천 소요 시간: 2~3시간 여유롭게 감상하면 좋음
• 기타: 내부에 카페와 뮤지엄숍도 있어 쉼과 쇼핑도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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