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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/TMB 트래킹 여행 +로잔,제네바+안시

2025년 7월 13일 – Lavaux에서 로잔으로, 늦은 점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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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vaux 와인 트레일을 따라 한참을 걸었다.
포도밭 사이로 이어지는 길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다.
햇살, 바람, 온도까지 완벽했던 하루.

그 여운을 안고 트레일 근처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을 줄 알았다.
하지만 일요일의 현실은 조금 달랐다.
문을 연 레스토랑은 손에 꼽히고, 그나마도 “Fully booked” 표시.
결국 우리는 로잔 시내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하기로 했다.

그리고 선택한 건 —
수제 버거와 닭가슴살 샐러드.
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음료와 함께 숨을 돌리니,
비록 계획한 식당은 아니었지만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.

다만 계산서를 받아 들고 다시금 실감한 스위스 물가.
버거 하나, 샐러드 하나에 약 7만 원.
그래도 오늘 하루의 풍경과 기억을 생각하면,
그 값도 어느 정도는 납득이 된다.

여행의 맛은, 꼭 계획대로 되는 데서만 나오는 건 아닌가 보다.
예상치 못한 식당, 예상치 못한 메뉴,
그리고 그 속에서 만들어진 또 하나의 추억.


현실은 조금 달랐다.
일요일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았고,
그나마 문 연 몇 안 되는 레스토랑은 “Fullly booked”.
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긴 힘들겠다는 걸 깨닫고
우리는 로잔으로 돌아왔다.

그리고 늦은 점심으로 선택한 건 —
수제 버거와 닭가슴살 샐러드.

테라스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,
늦게나마 맛있게 한 끼를 해결했지만
계산서를 보는 순간 다시 한번 스위스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.
버거 하나, 샐러드 하나에 약 7만 원.
그래도 오늘 이 하루의 풍경과 기억을 생각하면
그 값도 어느 정도는 납득하게 된다.

점심은 계획과 조금 달랐지만,
그마저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니 괜찮았다.
어쩌면 ‘예상대로 되지 않음’이야말로
여행의 가장 여행다운 순간인지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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